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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0장) 에베소 장로들에게 바울의 고별 설교

루비 그레이스/사도행전

by 따이지 2020. 8.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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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그 주간의 첫날)떡을 떼려고(성찬식)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밤새 내내 했다. '유두고' 라 하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 앉아서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3층에서 떨어져 일으켜보니 죽었다.(행20:9)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청년의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떠났다. (사람들은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에베소 장로들에게 바울의 고별 설교(행 20:17-38)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바울은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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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에베소 사역 기간

바울은 자신이 에베소에서 3년간 사역했다고 증거한다. 그러나 19:8-10에는 2년 3개월간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바울이 에베소의 유대인 회당에서 3개월,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사역하기까지 몇 개월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준비 기간과 사역기간을 합치면 에베소 사역은 3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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