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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9장) 에베소 전도

루비 그레이스/사도행전

by 따이지 2020. 8. 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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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가 고린도 지역에 있을 때 바울은 에베소 지역에 와서 제자들을 만나

바울: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제자들: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제자들: 요한의세례니라

바울: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그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니 성령이 임하고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3개월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했다.(행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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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서원

'두란노'(Tyrannus) 가 이 서원의 건물 주인인지 이곳에서 가르치던 헬라 철학자인지는 분명치 않다. 그의 이름을 따 서원이 건립된 것으로 보아 저명인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2년간 바울이 이곳에서 강론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이 도를 비방했다.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2년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했다. 그 결과, 유대인, 헬라인(Greeks) 모두 다 주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셔서 바울의 몸에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자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났고 악귀도 나갔다. 이러한 기적을 보고 마술하는 유대인(무속인)들이 시험삼아 악귀들린 자들에게 '주예수의 이름'을 불러 선포하니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악귀가 말하길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 하니, 유대인들은 도망갔다..(행19:12-16)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불사르기 그 책값만 은 오만이였다. (이처럼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다 So mightily grew the word of God and prevailed)

이 일이 있은 후 바울이 마게도냐,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니,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했다.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바울을 돕는 사람중에서 디모데(Timothy), 에라스도(Erastus) 두 사람을 마게도냐(Macedonia)로 보내고 바울은 아시아에 더 머물렀다. '데메드리오' 라는 은장색(은 세공사; silversmith)이 은으로 아데미(Diana) 신상 모형을 만들어 많은 돈을 벌고 있었다. 그가 직공들(craftsmen), 영업하는 자들(the workmen) 모아 말했다: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행 19:26-27)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이 분노가 가득하여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Great is Diana of the Ephesians)" 외쳤다. 온 시내가 요란했다. 

바울이 백성들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렸다.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냈다. 사람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목소리로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2시간 동안 외쳤다.

서기장(townclerk)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Jupiter)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 하지도 않았고 우리 여신(the great goddess Diana)을 욕하지도 않았는데 너희가 이 바울을 붙잡아 왔으니,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그 모임을 흩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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