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9장) 사울의 회개
사울이 위협과 살기가 가득하여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 여러회당에 가져갈 공문 가지고 갔다.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러,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빛과 함께 소리가 들렸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다'
같이 있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사울은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주위 사람에 이끌리어 다메섹으로 들어가 3일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그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율법을 지키려고 힘쓴 경건한 유대인 '아나니아'에게 하나님이 직접 환상으로 사울을 만나서 안수를 주라고 하신다. 곧, 사울을 만났고 하나님이 아나니아에게 말했던 말을 전한다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행9:15-16)
<바울의 그릇 사이즈와 내용>
1) 이방인 : 다민족을 의미한다. 전세계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이다.
2) 임금들 : 세계 각국에 정상들에게도 복음이 전달되어야 한다.
3) 이스라엘 자손 : 후대들에게도 복음 전달
안수 받은 사울은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볼 수 있고 세례를 받은 후 음식을 먹고 건강해졌다
며칠 후, 사울은 즉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람들이 놀란다.
다메섹
예루살렘 북쪽 약 200km 지점에 자리한 수리아의 고도이다. 메소보다미아와 팔레스타인의 중간에 자리한 요충지로서 상업이 성행했다. 로마 시대 당시, 이곳에는 4만여 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회개란? (영어로 Turn way from the sin)
쉽게 말해, 하나님께 다시 향하는 것이다.
헬라어 '메타노에오' 는 '마음을 고치다' 라는 말로서, 죄를 뉘우치고서 돌이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을 몰랐던 죄악된 삶을 살던 자가 주님을 알고 나서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다짐하고 새 삶을 사는 것이 회개이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인간의 의지로가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심령에 역사하셔야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